협약에 따라 CGV 동탄그랑파사쥬점은 오는 4일부터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이용자에게 영화관람료 1인당 2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할인액은 1만원까지다.
또한 CGV콤보 구매 시 팝콘(L)을 추가로 증정하며, 임산부에게는 관람료 2000원 할인(동반 1인까지)과 팝콘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카드사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자녀혜택은 가족 여부와 관계 없이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2인 이상이 동반 방문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우람 CGV동탄그랑파사쥬점 대표는 “화성시의 ‘2자녀부터’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과 화성시민의 문화생활 비용 감소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CGV동탄그랑파사쥬점이 저출산 시대의 다자녀가정과 임산부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다자녀 지원 정책을 통해 ‘둘이면 더 든든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과 이병훈 CGV동탄그랑파사쥬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