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구, 거동 불편한 어르신 위해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방문


박준희(왼쪽 네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장기 요양 재택 의료 센터 2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인 ‘장기 요양 재택 의료 센터 2차 시범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이 지역 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 의료 센터 2곳(정다운우리의원·연세가정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계획을 세우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서울 지역 장기 요양 재택 의료 센터는 지난해 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됐다.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