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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많은 경남 민간정원 ‘녹색 힐링’ 장소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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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간정원 37곳 등록
지역 관광거점 자리매김

녹색 힐링 장소로 ‘민간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정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등록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 37곳이 경남에 등록돼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에 있는 몰랑뜰정원. 2024.5.1. 경남도 제공

2015년 10월 제1호인 남해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 그레이스정원, 함양 하미앙정원, 통영 나폴리농원, 밀양 참샘허브나라정원 등이 민간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각 지역 민간정원은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대표 민간정원인 그레이스정원에는 지난해 7만명이 방문했다.

진주 일반성면 창촌리에 있는 정원품은 10남매 뜰은 실제 10남매가 태어나 살았던 곳으로, 향토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 몰랑뜰정원은 2020년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정원콘테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 인근 다소랑정원은 한옥과 수생정원, 징검다리 정원과 주변 계곡 등 자연경관이 잘 어울려져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전체를 보면, 2020년 24만명이던 민간정원 방문객은 2021년 34만명, 2022년 43만명, 지난해 82만명으로 늘었다.

경남 진주에 있는 ‘정원품은 10남매 뜰’. 2024.5.1.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다양한 식생대 분포 등 정원 가꾸기에 유리한 환경이 민간정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봤다. 코로나19 이후 정원 관심·수요가 늘어난 점도 경남 민간정원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민간정원이 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방정원은 물론 조성을 추진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함께 지역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정원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정원 주소와 입장료 등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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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