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악성 민원 대처에 발 빠른 광양시···‘악성 민원 대응팀’ 구성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3일부터 운영, 법적 대응·심리상담 등 지원


광양시청 청사 전경

광양시가 악성 민원인 대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전격 시행한다.

3일 광양시는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 대응팀’은 광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민복지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4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악성 민원 피해 초기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악성 민원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먼저 대응팀 총괄반을 중심으로 민원 사항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대응팀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법적 대응 시 법률 자문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담당 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과 의료비 등도 병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불법·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법적 규정에 의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