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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흔들림 없이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여야, 특별법안 공동 발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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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도 새 이름 논란, 그만큼 국민 관심 높여 하나의 성과로 봐야

29일 도민과의 대화, ‘평화누리자치도(경기 분도) 반대’ 청원 관련 답변

경기 북부지역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 특자도 특별법안 준비 중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 부지사 등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파주에서 열린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을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의견을 들었고 분석도 마쳤다며 이제 행동으로 옮길 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 도민 청원과 관련해 29일 오후 9시 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특자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함께 유튜브, 트위터 등 다른 SNS 채널에도 ‘북부특별자치도 왜 하나요’, ‘새 이름 확정인가요’, ‘북부 규제부터 풀어야 하지 않나요’ 등의 질문에 시민이 댓글 등을 남기도록 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경기 북부권 당선인들도 여야 구분 없이 김 지사의 특자도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출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법률안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같은 당의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연천갑), 이재강 당선인(의정부을)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김용태 당선인(포천)도 특자도 설립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야 의원 2명씩 대표 발의를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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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