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 열악한 서울 웹툰 보조작가도 이제는 ‘표준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인 ‘경안천변 수변구역 112만평’ 25년만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 2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명시, 하반기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남도립미술관, 사천서 찾아가는 전시회 ‘내 안의 수평선’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사천미술관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시
사천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 선보여

경남도립미술관이 이달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내 안의 수평선’ 전시회를 연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도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행 중인 연례 전시프로젝트다. 올해는 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더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정동근 작 DREAM1803. 2024.7.16.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이번 사천 전시에서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 작품(1439점) 중 사천 지역성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 21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수직 구도에서 벗어나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수평선’을 감상 키워드로 제시하며 태초의 수평적 감각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한다.

전시에는 사천 바다의 생동감을 작품에 담아내는 강혜인(1965~), 남해의 바다와 하늘을 기하추상으로 표현한 이준(1919~2021), 욕지도의 수평선을 대형 캔버스에 옮긴 이임호(1962~), 일상 풍경을 수평적 반추상으로 표현한 야마조에 코지 (1936~)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강혜인 작 바다예찬(섬). 2024.7.16.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은 “사천지역 하늘과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 감상으로 일상에서의 긴장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얻고 마음속 수평선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 이창언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