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혁신형 스타트업과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국내 대표 VC(벤처캐피털)의 만남의 장인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10월 17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참여 기업 8개를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초기·재창업 ▲인공지능 ▲에너지,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수원시는 행사 참여 전 선정된 8개 사에 ▲기업 진단 ▲사업계획서 컨설팅 ▲IR 자료 디자인 지원 ▲발표 컨설팅 등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의 일 대 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본사, 연구소 등이 수원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149억 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와 3000억 원 규모 새빛융자 사업을 연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원의 유망기업들이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