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전문가 특강 등 마련
서울 강서구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한 달간 ‘별빛 속 이야기-천문과 인문이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과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실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 오로라 ▲독도와 독도의 일출 ▲코스모스 오디세이 ▲레이크발라드와 우유니 소금사막 ▲라팔마, 마우케니아와 제미니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로라, 일식과 월식,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을 상영한다. 평일에는 현장, 주말에는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상영 일정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용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전문가 특강은 ▲변용익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고민거리들(11월 3일)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의 공룡의 진화와 기후변화(10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우주 그리고 지구의 미래(17일) ▲이주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24일) 등이 준비됐다. 회차별 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김동현 기자
2024-10-29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