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3)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舊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서울시민들의 평등한 교통환경과 안전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펼쳐온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그의 의정활동이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주)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무원과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봉사자들을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2024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서울복지신문사 회장상 등 5개 분야의 상이 수여됐다.
이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과 교통약자에 대한 버스 승하차 안내 서비스 시범 도입을 이끌고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스마트폰으로 버스 승차를 예약하면 해당 정보가 버스 기사에게 전달되도록 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및 마약음료 사건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시의회, 경찰,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가칭)교육안전보장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협의체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공동체의 사회 안전망을 확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과 함께한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