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체계적인 도시 계획 추진을 위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인희(사진) 박사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 공과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박사는 도시계획 및 공간구조 계획, 도시개발사업 전문가로 ▲2030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2050 서울그랜드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미래서울 100년 도시비전 및 공간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강남구는 김 박사의 서울시 도시 계획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구 개발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개발 사업이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긴밀히 맞물리며 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