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때 올바른 순지르기로 콩 수량 늘려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본잎 5~7장일 때 끝순 자르면 수량 10% 늘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장마철에 콩을 잘 키우기 위한 올바른 순지르기(적심) 방법을 제시했다.
콩 순지르기는 본잎이 5장∼7장일 때 낫이나 예취기로 생장점인 끝순을 잘라내는 것이다. 이는 곁가지를 유도하고 꼬투리가 잘 맺히게 해 수확량을 10%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다.
단, 넓게 심었거나 식물체의 키가 작아 쓰러질 염려가 없을 때, 끝순이 아닌 잎만 잘랐을 때는 효과가 적으므로 유의한다.
순지르기는 콩을 일찍 심었거나 심는 간격을 좁게 했을 때, 땅에 거름기가 많을 때 또는 장마철 잦은 비로 식물체가 웃자랐을 때 쓰러짐을 막기 위해서 실시한다.
특히, 서리태는 잎이 무성하게 자라 잘 쓰러지기 때문에 1차 순지르기 후에 또 쓰러짐이 예상되면 꽃이 피기 전에 한 번 더 순지르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콩을 묘로 키워 포장에 옮겨 심는 경우, 식물체가 웃자랐을 때 본잎이 1장인 상태에서 미리 끝순을 따내고 심는 것이 좋다.
꽃이 필 때 순지르기를 하면 꼬투리가 생기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반드시 꽃이 피기 전에 해야 한다.
콩 재배 농가의 실증시험에서 골을 세우고 비닐덮기 재배와 함께 적절한 순지르기를 했을 때, 기존 방식에 비해 ‘대원’ 품종 15%, ‘우람’은 19% 수확량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윤홍태 농업연구관은 “콩의 적절한 순지르기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효과적이나, 방법을 잘 못 적용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잘 따르도록 한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김병주, 중부작물과 윤홍태 031-695-4046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