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대학생들이 나선다! 지켜줌인 서포터즈 출범
- 7월 20일 오후 2시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응원단)’를 선발하였으며, 7월 20일 오후 2시 발대식을 진행한다.
○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UCC(손수 제작물)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생명존중 캠페인(홍보)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의 역할도 한다.
○ 참여 대학생들은 실제 재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를 사전 조사하는 등* 출범 전부터 강한 의지를 보여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 한동대학교 팀에서 재학생 103명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 10%가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연락할 곳을 아는 학생은 12.6%로, 교내 생명존중 캠페인(홍보)의 필요성과 의지 표명
□ 이 날 행사에는 특별히 힐링듀오 가수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축하공연과 더불어 명예 단원으로 임명된다.
○ 삶의 희망을 노래한 ‘달리기’로 발대식의 문을 여는 옥상달빛은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의 활동이 여러분과 친구들, 그리고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생 111명이 참가한다.
○ 발대식은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로 시작하여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의 미션과 역할, 자살유해정보 신고 등에 대한 교육,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각오를 종이비행기에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 옥상달빛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 선서문을 낭독하게 된 KU-vengers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최다혜, 양찬희, 정정현, 이봉건)은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게 되어 큰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온라인과 캠퍼스(교정)에서 생명의 불을 밝히는 리더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연말까지 지정된 활동주제를 바탕으로 자살유해정보 차단 및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 특히, 대학교 축제기간에는 전국 27개 캠퍼스에서 자살유해정보의 유해성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연말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7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대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상 및 장학금 400만 원, 우수상 4팀에게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상 및 장학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 보건복지부 권준욱 국장은 발족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준다면 우리나라의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참고1>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요.
<참고2>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참여 팀 명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