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10대 분야 본격 소통 -
- ICT 서비스·디바이스 기업 간 협력적 생태계 조성 및
디바이스 테스트베드 본격 구축 착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ICT)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ICT 핵심 분야별 정책수요자와 현장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ㅇ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지능화(AI) DNA 산업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정보통신장비, 인터넷․통신서비스 등 10대 분야에 대해, 분야별 기업들이 함께 모여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다.
< 현장소통 10대 분야 >
분 야 |
분 야 |
||
1 |
데이터‧AI‧블록체인 |
6 |
정보보호 |
2 |
SW‧클라우드(패키지SW, 클라우드 등) |
7 |
네트워크(5G, IoT 등) |
3 |
인터넷기반서비스(포털 등) |
8 |
정보통신장비(디바이스,
반도체, 3D프린팅 등) |
4 |
콘텐츠(디지털콘텐츠‧방송미디어콘텐츠
등) |
9 |
전파‧통신서비스 |
5 |
융합서비스 |
10 |
혁신 인재양성 |
□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현장소통 첫 행보로 9월 14일(금) 오후, 판교 제2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망고슬래브, 키튼플래닛)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이어 정보통신장비(디바이스)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디바이스 산업 발전 및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 망고슬래브(‘16년 창업, 매출액(’17) : 약80억원) : 접착식 메모형 소형 프린터 개발로 CES 2017혁신상 등 수상
* 키튼플래닛(‘17년 창업, 매출액(’18) : 약2억원) : 유아용 증강현실(AR) 스마트 전동 칫솔 개발하여 싱가폴 등에 해외 수출 중
□ 간담회에서 먼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디바이스 산업 최신 동향과 국내외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하였다.
ㅇ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은 통신·포털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폭넓은 협력의 장을 요청하였다.
- 통신·포털사업자들도 이러한 협력의 필요에 대해 공감하면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ㅇ 이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중소기업의 5G용 단말기 제품 등의 성능·품질 테스트 및 국제공인인증(GCF, PTCRB 등)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금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G 단말기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인공지능과 5G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를 구현하는 디바이스 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ㅇ “서비스와 디바이스 기업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적 생태계 조성에 정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10대 ICT 분야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시장창출, 규제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ㅇ 9월 20일(목)에는 블록체인 분야, 10월 첫째 주에는 콘텐츠 분야, 10월 둘째 주에는 정보보호 분야 등 현장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