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풍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추석 수산물 성수품 물가불안이 우려되었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에 힘입어 갈치·조기 등 수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 *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9월 17일(월) 서울에 소재한 수협바다마트(노량진점)와 영등포전통시장을 현장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 ◇ 금주(9월17~21일)에도 수산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효과가 나타나면서 약보합세(소폭 하락 또는 안정)를 보일 전망 |
1. 동향
□ 최근 갈치·조기 소매가격이 큰 폭 하락하고, 명태 값도 소폭 내린 반면, 오징어 가격은 강세
ㅇ (갈치) 9월 17일 1마리(냉동)당 3,714원으로 최근 고점(9.12일 4,447원) 대비 △733원(△16.5%) 큰 폭 하락
ㅇ (조기) 9월 17일 1마리(냉동)당 3,814원으로 최근 고점(9.4일 4,236원) 대비 △422원(△10.0%) 큰 폭 하락
ㅇ (명태) 9월 17일 1마리(냉동)당 2,503원으로 최근 고점(9.10일 2,559원) 대비 △56원(△2.2%) 소폭 하락
ㅇ (오징어) 9월 17일 1마리(냉동)당 3,794원으로 9월 들어 3,600원대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9월 12일(3,633원) 이후 +161원(+4.4%) 상승
□ 이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8.30일발표)에 따른 비축물량 방출*, 할인판매(△15~30%) 등에 기인
* 어종별 방출물량(9월5일～23일): 명태6,800톤, 오징어1,112톤, 갈치482톤, 조기45톤
ㅇ 판매 권장가격 준수 및 물가안정용 표시 여부 점검 실시
* 비축물량 방출 기간(9월5일～23일) 중에 총 5회에 걸쳐 전통시장, 유통업체 및 도매시장을 불시 점검
□ 예년 이맘때와의 가격 비교시 갈치*(평년가격 7,345원)·조기(4,431원)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나, 명태(2,365원)·오징어(2,221원) 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
2. 전망
□ 이번주에도 수산물 성수품 가격은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 효과가 소매시장으로 파급되면서 약보합세(소폭 하락 또는 안정)를 보일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