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위기관리상황실은 첼로연습실”제하 기사 관련
1. 보도내용
ㅇ ‘정부세종청사 내에 있는 국무총리실 위기관리 종합상황실에는 각종 사무실 집기류가 보관되어 있다.’ ‘전시나 테러상황에 첫 번째 타격 지점이 될 수 있는 위기관리 종합상황실을 창고로 사용하는 실상이 부끄럽다. 당국은 반성하고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할 것’ 이라는 내용 보도
* 한 편에는 첼로가 자리하고 있어서 누군가 금방이라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내용 보도
2. 설명내용
□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피와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정부청사 소산시설 설계기준*’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내에 대피시설과 위기관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 설계기준은 대외비이므로 세부적인 기준 생략
ㅇ 해당 위기관리종합상황실은 상황실, 회의실, 통신실, 편의시설(침실, 샤워시설 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실, 회의실, 통신실 등 주요 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ㅇ 그 중 침구 등 ‘편의시설’은 업무관련 시설이 아니고, 위기상황 발생 시 상황실 근무자들이 교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위 설계기준에 따라 설치한 휴게시설입니다.
□ 기사에 게재된 사진은 이러한 편의시설을 촬영한 것으로 위기관리상황실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악기(기타)는 관리자 휴게실에 비치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치워졌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