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트남·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국내 정보보호 산업 신남방 진출 가속화
- 2018 베트남·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19일에서 23일까지 ‘2018 베트남·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대륙별 전략국가에 5대 거점(북미,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을 설치하고 다양한 기업역량에 맞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ㅇ 이를 통해 ’17년에는 60여개 기업이 30개 국가에 진출하여 82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200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도출했다. (’17년도 정보보안 분야 총 수출액 974억원)
□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남아 지역 판로 확대를 위해 2년 연속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ㅇ ’17년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9개 기업이 참가하여 19백만 달러 규모의 상담 및 1개사 총판계약 성과를 도출했다.
ㅇ 올해는 ‘17년도에 확보한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매년 10%가 넘는 고성장중인 베트남의 정보보호 시장에 우리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과 현지 유력 바이어 5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파트너 및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개별상담, 현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주관하여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모집했다. 총 19개사가 지원하고 외부 심사를 거쳐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15개사가 선정되었다.
□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빠른 경제 성장으로 급속히 ICT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정보보호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ㅇ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차별화된 정보보호 기술이 신흥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