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소중한 ‘내 방’… 앞으로 자립도 하고 싶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국 최초 ‘재난대응 물품 비축소’ 경기 부천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벼 흰잎마름병, 이렇게 관리 하세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고온다습할 때 쉽게 확산… 의심 증상 발견 시 진단 받아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남 순천1)에서 발생한 벼 흰잎마름병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 진단과 방제에 주의를 당부했다.
벼 흰잎마름병은 7월 초순 또는 중순부터 발생한다. 태풍이나 장마가 지난 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퍼진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벼 흰잎마름병 발생을 조사하고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병에 걸리면 바람, 가뭄, 염2) 등의 피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병징(병증세)은 주로 잎 가장자리를 따라 하얗게 마르고 테두리는 노란색이다. 경우에 따라 병반(병무늬)에서 노란색 세균 유출물(Ooze)3)이 관찰되기도 한다.
발병 시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쌀 수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병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상담(1544-8572)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063-238-5343)에 진단·의뢰하면 된다.
벼 흰잎마름병은 병원균이 잡초나 볏집에서 월동하여 논물을 타고 벼 잎에 침입하므로 논둑과 농수로를 정비하여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습발생지에서는 저항성 벼인 ‘안백’, ‘만백’, ‘신진백’ 등을 재배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이다.
병이 발생하면 등록된 약제를 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는데,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 또는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장은 “벼 흰잎마름병의 정확한 진단과 적기 방제를 통하여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벼 흰잎마름병 사진
----------------------------------------
1) 국립식량과학원 자체 조사 결과(‘19.7.22.~23.): 7월 중순(15~19일)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2) 소금기에 의해 작물이 피해를 받는 경우
3) 감염된 식물 조직에서 세균집단이 누출되는 것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장 박기도, 김신화 연구사 063-238-5343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