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빅데이터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국제표준 2건 JTC 1/SC 42 회의에서 승인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 1/SC 42(인공지능)주1) 제4차 국제표준화회의(일본 도쿄, 10.7.~10.11.)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빅데이터
분야의 표준안주2)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주1)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의 인공지능 분과위원회
주2) 빅데이터 참조구조–제1부: 프레임워크 및 응용 프로세스(ISO/IEC DTR 20547-1)와
빅데이터 참조구조–제3부:
참조구조(ISO/IEC DIS 20547-3)로서 2개임
□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하는
단계별로 요구되는 공통 기능과 역할을 정의하고, 데이터 생산자와 서비스 제공자간에게 필요한 데이터 유통
규격을 제시하고 있다.
ㅇ 이에 따라 동 표준은 통신,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 개발업체에 필요한 공통 기술규격으로
제공되어 제품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간에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게 된다.
□ 과기정통부는 ’14년부터 JTC 1과 ITU-T주3) 등 공적표준화기구를 통하여 이번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용어 표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프레임워크 등 총 17개의 표준을 제정해
오고 있으며,
주3)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Telecommunication :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전기통신부문
ㅇ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정보기술포럼
등 민간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자율주행차의 주변 인식기술, 인공지능 성능검증 방법 등 약 20여종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 향후에도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 분야별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인공지능시스템의 신뢰성 평가 등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ㅇ “국가 사회 전분야로
인공지능 활용기반을 확산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성과물이
국내외 표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