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시행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이해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만들자.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2월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ㅇ 이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고방식 개선, 아동학대의 이해와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지역의 장애아동 전문가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ㅇ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아동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됐다.
□ 교육을 맡은 전북 장애인복지관 오준규 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주제로 장애의 정의와 이해, 직장 내 장애인 차별금지, 정당한 편의제공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는 물론 국민의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군산 가정폭력상담소 신옥자 소장은 「꽃으로도 풀잎으로도 때리지 마라.」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관련 법령과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소개했다.
□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학대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쓰겠다.”라면서, 지속적인 의무교육을 통해 장애인,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근본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장애인,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이해를 토대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