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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무병·우량한 곤충종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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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청주시에 곤충종자보급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한다.
    * 준공식: 2019.12.11.(수) 11:00∼11:40, 곤충종자보급센터(충청북도농업기술원 부지 내)
○ 전국 곤충생산농가에 종충을 보급하여 산업곤충의 대량생산을 안정화하기 위한 곤충종자보급센터는 농식품부와 충청북도가 각각 25억 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건립되었다.
○ 2017년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마쳐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 7월말 건축공사를 완료했으며, 11월말까지 동결건조기 등 26종 50대의 장비를 도입하고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12월 11일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충청북도는 지난 9월 23일 「충청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곤충종자보급센터 설치ㆍ운영ㆍ기능과 센터 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앞으로 연중 균일하고 우량한 곤충종자 생산과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주요 업무는 우수 곤충자원의 선발 및 계통화, 우량 곤충 종자육성 및 보급에 관한 총괄 기능이다.
○ 곤충종자 및 먹이원의 생산이력 관리, 곤충 질병의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곤충 사육환경 기술 연구개발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 아울러, 다양한 곤충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산업화가 가능한 곤충 종을 선발 육종하여 국내 곤충산업의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곤충종자보급센터는 국내 점유율이 높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를 대상으로 지역별 우량계통을 수집하여 대량 생산해 2020년 하반기부터 보급하며, 2024년까지 생산량 대비 3%의 종자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 종자 비율: (2020년) 0.5% → (2021년) 1.0 → (2022년) 1.5 → (2023년) 2.0→ (2024년) 3.0
○ 3종의 주요 보급 대상 곤충은 농가수, 생산량, 판매액*을 고려했으며, 축산법에 따른 가축 범위에 포함된 곤충으로 결정했다.
   * 2018년 곤충산업 실태조사(농림축산식품부) 결과: (흰점박이꽃무지) 1,305개소, 397톤, 153억 원, (장수풍뎅이) 425개소, 63톤, 26억 원, (갈색거저리) 291개소, 354톤, 27억 원
○ 장수풍뎅이는 전국적으로 누디바이러스병이 가장 문제되고 있어 누디바이러스 무병종자를 보급하고, 흰점박이꽃무지와 갈색거저리는 지역별 다양한 계통을 증식하여 보급한다.
   *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병(병원균: Oryctes rhinoceros nudivirus): 장수풍뎅이 대량사육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문제되고 있는 병으로, 오염된 먹이를 섭취한 경우 발생. 감염충 발견 즉시 제거하며 소각하여 병의 확산을 차단함
□ 곤충종자보급센터의 건립·운영으로 국내 산업곤충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곤충산업이 더욱 발전해 갈 것으로 보인다.
○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곤충 집단사육으로 인한 질병 확산, 폐사율 증가 및 유전적 퇴화 등의 문제를 곤충종자보급센터를 통해 해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한, 곤충종자보급센터 안기수 센터장은 “곤충별 생산 및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감안하여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고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비율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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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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