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13일(목) 오전,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되었던 임시항공편의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정 총리는 해당 항공편 기장 및 승무원과의 통화에서,
ㅇ 감염병 유행지역에 가는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시항공편에 자원한 용기와 희생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ㅇ 아울러, 특별한 비행에 대한 소감은 어떤지,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방호장비 착용에 따른 불편은 없었는지, 비행 이후 현재까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ㅇ 끝으로, 국가는 당연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민간의 협력이 있어서 비로소 가능했다며, 3편의 비행을 통해 교민들이 우한을 벗어나 ‘어머니의 품’인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정 총리는 1.31일과 2.1일에 입국하신 교민분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편안히 지내시고, 곧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하실 예정(2.15, 16)이라며,
ㅇ 국민 한분 한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