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통계 도서가 고교의 교과용 도서로 인정
□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빅데이터 시대 통계 리터러시 함양을 목적으로 개발된「실용통계」도서가 고등학교 교과로 인정되어 2020년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발표하였다. ○ 통계청은 교육부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15.3.)에 의거, 통계교육이 기계적 학습의 통계수업에서 ’통계적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참여형 실용 통계교육’으로 개편됨에 따라, 문제해결에 있어 비판적 사고의 통계적 소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용 통계교육의 교재 개발을 추진하였다.□「실용통계」도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필수 역량인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해석, 예측 능력을 학생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통계적 문제와 자료수집’, ‘자료의 분석과 해석’ 및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처리과정’ 등의 단원으로 구성하였다. ○ 통계분야 전문가와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구성된 교재의 집필진은 “통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학습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실용통계 도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아울러 통계청 통계교육원에서는 초ㆍ중ㆍ고 실용 통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교과 과정에 맞는 실생활 중심의 통계교육 공학도구인 ’통그라미‘ 서비스, 교사연구회 및 선도학교 운영, 재능기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통계교육을 진행 중이며, ○ 교육부와 협업하여 일선교사들의 통계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 여름방학 중에는 “실용통계 지도교사 양성”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한편 고등학교 실용통계 교과서와 지도서를 학교에 보급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강신욱 통계청장은 “실용 통계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통계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