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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9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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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월 19일「2019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방송법」제35조의5에 따라 방송시장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는데, 이번 평가는 2018년도 방송시장에 대한 경쟁상황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방송광고시장으로 단위시장을 획정하여 경쟁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절차는 단위시장 획정→평가지표 개발→자료 수집 및 측정→분석 및 평가로 진행되는데, 단위시장 획정은 서비스의 수요ㆍ공급 대체성, 서비스 제공 또는 지리적 범위, 거래적 특수성 등을 고려하고, 분석 및 평가는 시장구조, 시장성과, 사업자ㆍ이용자 행위 등을 참고한다.

2018년 유료방송가입자는 3,272만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였는데, IPTV는 가입자 수가 1,566만으로 증가세(’16년 1,289만→’17년 1,433만→’18년 1,566만)를 유지한 반면, SO 가입자 수는 1,380만으로 정체 또는 감소세(’16년 1,389만→’17년 1,404만→’18년 1,380만)를 지속하였다.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특성, 유사성 인식, 수요ㆍ공급 대체성, 현행 제도 등을 고려하여 상품시장을 <디지털 유료방송시장(QAM, 위성, IPTV)>과 <8VSB* 유료방송시장>으로 획정하고, 지리적 시장은 SO방송 구역으로 획정하되 향후 경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사업자간 M&A 완료 시와 전국 기준 분석도 병행하였다.

* 8VSB: ’14년 3월 미래부(현, 과기정통부)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상파방송용 전송방식을 SO에 추가 허용한 것(디지털 전환율 산정에 포함)

2018년 디지털상품 유료방송 가입자와 8VSB 가입자는 각각 2,660만(’16년 2,380만→’17년 2,532만→’18년 2,660만), 586만(’16년 336만→’17년 518만→’18년 586만)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아날로그상품 가입자는 27만(‘16년 280만→’17년 111만→’18년 27만)으로 급감하여 빠르게 8VSB상품 가입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최근 심사가 마무리 된 방송사업자간 M&A 완료 시 ’18년 기준 사업자별 가입자 순위는 KT계열 1위(1,022만, 31.2%), LGU+&CJ헬로 2위(806만, 24.6%), SKB&티브로드(783만, 23.9%) 3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털 유료방송시장 1위 구역 수는 KT계열 34개, SKB&티브로드 17개, LGU+&CJ헬로 13개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사업자 간 경쟁 양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방송채널거래시장) 상품속성의 유사성, 가입자의 플랫폼 전환의사, 채널 이용목적 및 시청행태 등을 고려하여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과 지상파방송3사별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으로 획정하되, tvN, JTBC 등 일부 인기 유료방송채널의 협상력 강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전체 방송채널을 동일시장으로 획정하는 것을 가정한 분석도 병행하였다.

2018년도 전체 채널제공 매출액은 10,366억 원으로 전년(9,533억 원) 대비 8.7% 증가한 가운데, 일반PP(홈쇼핑ㆍ데이터ㆍ라디오ㆍVOD PP 제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182억 원으로 증가세(’16년 6,670억 원→’17년 6,994억 원→’18년 7,182억 원)를 유지하였으며, 지상파방송3사 재송신권 매출액도 전년 대비 25.4% 증가한 3,184억 원으로 증가세(’16년 2,298억 원→’17년 2,539억 원→’18년 3,184억 원)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방송채널을 기준으로 채널제공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CJ계열이 20.3%(2,101억 원)로 1위, 이어서 MBC계열 14.3%(1,483억 원), KBS계열 13.9%(1,439억 원), SBS계열 11.4%(1,182억 원), 중앙계열 3.9%(404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상품특성, 납품 가능성, 수요처 전환의사, 장르 전환 가능성, 제작과정ㆍ투입요소의 유사성 등을 고려, 전체 외주제작 프로그램 거래시장을 동일 상품시장으로 획정하였다.

2018년 외주제작비 지출액 기준 주요 수요자별 점유율은 MBC계열 20.6%, SBS계열 20.1%, KBS계열 17.8%, 중앙계열 11.0%, 매경계열 7.8%, 조선계열 5.7%, CJ계열 5.1%, 동아계열 3.7%, EBS계열 1.9% 등의 순으로 나타나, 상위 수요자는 여전히 지상파방송3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송광고시장) 전체 방송광고시장을 동일 상품시장으로 획정하였는데, 2018년도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전년(10조 3,333억 원) 대비 5.2% 증가한 10조 8,701억 원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송광고시장은 전년(2조 8,868억 원) 대비 3.0% 증가한 2조 9,730억 원, 모바일 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 8,011억 원(전체 광고시장의 25.8%)으로 방송광고(TV+라디오) 비중(28.8%)을 추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통위는 ‘2019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의 주요 데이터와 그래픽 파일을 방통위 홈페이지(http://www.kcc.go.kr)와 방송통계포털(http://www.mediastat.or.kr)을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붙임 단위시장별 경쟁상황평가 결과(요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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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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