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전국 투·개표소 1만4581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3월 23일부터 4월 2일(11일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투표소 14,330개소, 개표소 251개소
○ 이번 조사에서는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복도·계단 물건 적치 등 화재취약 요인 여부를 확인한다.
○ 아울러, 생활치료센터 내 운영되는 특별 사전투표소*에 대해서는 고정 배치된 소방공무원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상황에 대비한다.
*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투표기간 생활치료센터 내 운영(4.10.~11.)
□ 안전점검은 투표일 7일전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며 점검공무원은 점검 전 체온측정, 마스크와 장갑 착용, 대민접촉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다.
□ 또한, 투표 전 일주일간을 특별경계근무기간(4월 9일~개표 종료 시)으로 정해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선거 당일 투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개표소 내부에는 소방공무원 2명씩을 고정배치 한다.
□ 정문호 소방청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범정부적으로 특별한 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치루어지는 선거인 만큼 투·개표장 소방대책은 물론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