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전문가 간담회 실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 등 조언 구해-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3일(금) 15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감염병 관련 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 염호기 의협 코로나19 대책본부 전문위원회 위원장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감 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홍성진 대한중환자의학회장, 김동현 한국역학회장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ㅇ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계기로 실시한 지난 3.23일(월) 간담회 이후, 여전히 全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 언제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지, 그 이후에는 어떤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2주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하면서 끝나는 시점에는 상황이 많이 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ㅇ 약간의 성과가 있었지만 그 사이에 해외 입국자로부터 확진자가 많이 생겨 수도권은 오히려 늘어나는 듯 한 모습으로 더욱 정신을 차리고 대응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총리는 4.9일부터 온라인으로 일부만 개학을 하기로 한 상태인데, 그렇다고 그런 상태로 계속 갈 수도 없어서 걱정이 많다면서,
ㅇ 안정화 되는 쪽으로 가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다시 불렀고,
ㅇ 원래 국민들께 말씀드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5일까지였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조건 등이 만들어져야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붙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