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화상면담 개최
□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오늘(6.3)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화상면담을
진행하였음.
o 금일 화상면담 계기에 장관과 비즐리 사무총장은 향후 5년간 양 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협정문(MOU)에 서명하였음.
□ 비즐리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국제사회의 북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였음.
□ 김연철 장관은 WFP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북한에서 영양 및 식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데 감사를 표하고,
o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 및 북한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생명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o 금일 통일부-WFP MOU 체결로 한반도 생명공동체를 향한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음.
□ 양측은 지난해 WFP 대북사업 공여 결과와 올해 공여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향후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