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대상) 멧돼지 검출지역 10km내 146호, 경기·강원북부와 인접 시군 249호, 그 외 전국 5,671호 / (점검완료) 휴폐업(303호) 제외 5,763호 점검 완료
이번 점검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 차단’을 위해 필요한 외부 울타리, 차량·사람 방역시설, 퇴비장 차단망 등 방역시설 설치 여부와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내 사료빈 주변 청결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2,076호에서 확인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3,289건) 중 1,734건은 즉시 보완을 완료하고, 나머지 미흡사항 1,555건은 보완 중에 있다.
- 미흡사례 분석결과 퇴비장 차단망(1,046건), 외부울타리(1,021), 돈사틈새·환기구 차단망(325) 등 방역시설 설치 미흡이 전체의 73%이며,
- 멧돼지 기피제 설치(227), 퇴비사내 폐사체 방치(31),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및 장화 갈아신기(44) 등 순으로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흡사례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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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로 차단방역 시설 미흡 및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는 대부분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없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확인(3,245건, 99%)*되었다.
* 경북817건, 경남602, 충남586, 전북407, 전남372, 경기남부지역235, 강원남부지역79, 충북74, 제주30, 세종13, 대구11, 울산7, 부산6, 인천4, 대전2
중수본은 이번 점검결과 법령 위반 농장(24호)*에 대하여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미흡사항이 보완되지 않은 농장(1,226호)을 관리농장으로 지정하여 신속히 개선되도록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 차량 소독시설 미설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중앙·지자체 합동으로 전국 양돈농장 대상 차단방역실태 일제점검·홍보를 6월부터 7월말까지 다시 한번 실시 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리플렛 배포, 문자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 마을방송, 리플렛 배포, 문자(SMS) 전송, SNS(카카오톡 등) 활용, 관계기관 홈페이지에 방역수칙 영상자료와 포스터를 게시
매개체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구충·구서작업을 지속 실시한다.
* 공동방제단 등 소독 차량으로 구서·구충약품을 사용하여 해충 방제 및 구충·구서 매뉴얼과 ’쥐․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농장 만들기‘ 리후렛 등 배포
전국 양돈농장 농장주와 고용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리후렛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안내 문자(다언어)와 홍보영상 등을 주기적으로 전송하고 홍보한다.
* 방역수칙 다국어(15개국) 문자홍보(2.18∼, 주1회 이상), 방역수칙 인식수준 조사(4.1∼), 다국어(15개국) 방역수칙 배포(4.29∼), 홍보영상(5개국어, 2편) 배포
중수본은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소홀할 경우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접경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량과 사람 출입통제와 소독, 손 씻기, 장화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진단
o (발생상황 및 진단) 접경지역 7개 시군 야생멧돼지에서 631건 및 토양, 물 등 환경에서 32건의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며, 사람과 매개체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차단 방역 필요
o (’14∼’19년 유럽 4개국) 사육돼지 ASF 발생건수가 겨울철 9건 → 봄철 64건, 여름철 369건으로 증가. 사람·매개체 등의 활동 증가를 원인 중 하나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