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벤처협회 손잡고 기술창업의 새지평을 열다
- 미래부-포스코-벤처기업협회,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벤처기업 육성과 대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하는 업무협약 체결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포스코(회장 권오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11월 25일(화)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17층)에서 ‘Open Innovation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o 이번 업무 협약은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과 이를 통한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 및 혁신역량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o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포스코 및 벤처기업협회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과 연계하여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미래부와 포스코, 벤처기업협회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의 지원 대상 선정 시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벤처기업협회의 예비창업자 데이터 베이스(DB)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 포스코가 대중소 동반성장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11년부터 개최(총 7회)하여 40개사 66.2억원 투자
o 벤처기업협회의 전문인큐베이팅을 활용하여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의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벤처기업협회의 전문 인큐베이팅 인프라 내에 포스코 전용 인큐베이팅 시설인 “포스코 존(POSCO Zone)”(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
□ 포스코와 벤처기업협회는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o 우선, 포스코가 필요한 기술과 이를 보유한 벤처기업을 연결(Match-Making)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개최와 포스코 보유기술의 기술이전 사업 등을 추진한다.
o 포스코는 벤처투자 확대와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포스코가 참여하여 기 조성한 상생펀드(펀드규모 약 1,000억원)를 통하여 지원하고, 포스코의 해외조직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한편, 이날 포스코는 벤처기업 및 관련투자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그 동안 포스코가 발굴한 벤처기업의 시제품의 전시와 벤처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가 있었으며, 벤처기업-관련투자자 상호간에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