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재와 가상현실 자료를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7월 8일(수)부터 7월 2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 근로환경의 변화로 외국인근로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에 맞춰 실시하며,
ㅇ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16개 외국어로 제작한 교육용 안전·보건자료와 끼임 사고, 떨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작업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 기반 가상현실(VR)자료를 활용한다.
ㅇ 교육시 근로자와의 소통을 돕기 위해 한국어와 자국어가 능숙한 공종별 작업책임자(반장)와 안전관리자가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내용의 이해도와 전달력을 높이도록 했다.
□ 주요교육 내용은 ▲ 개인보호구 착용과 화재시 비상대응절차 등 근로자 및 현장 안전관리 ▲ 근로자 건강진단 및 뇌심혈관계질환 관리 등 보건분야 ▲ 거푸집 동바리 작업과 철근 조립작업시 안전관리 등 위험요소에 대한 현장 안전수칙 등이다.
ㅇ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및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도 현장에서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주로 어렵고 힘든 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언어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속적인 외국인근로자 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시키고 건강도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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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 강병구 서기관(☎ 044-200-3203)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