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강원 철원)
- 군부대 침수 및 한탄강 제방붕괴 피해·복구 점검 -
-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효과적인 지원 약속 -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1일(화), 강원도 철원군(정연리·이길리) 지역을 긴급 방문했습니다.
* (참석)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손식 제3보병 사단장,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ㅇ 먼저, 정 총리는 군부대 내 막사 및 부대시설의 침수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 정 총리는, “철원군은 군사적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요충지면서, 또 평야에서는 아주 양질의 쌀을 생산하는 정말 보고와 같은 지역”이라고 하면서,
- 이번 비 피해로 주민들은 물론 군부대까지 힘든 상황이 된 것은 유감이지만, “지혜롭게 잘 대처하여 사망 등 인명피해가 하나도 없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라고 격려했습니다.
- 또한,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꼭 바른 대책을 내놓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치킨 200마리 전달
ㅇ 이어 정 총리는 한탄강 제방붕괴 피해·복구 현장(동송읍 이길리)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 3,589명 자원봉사 활동(군 1,986명, 철원군내 자율방재단·새마을회·농협 등 1,358명, 정선·동해·강릉·양구·횡성 등 관외 자원봉사단체 245명)
- 정 총리는, “수천명의 강원도민들이 철원군의 피해복구를 위해서 힘을 모아주시는 것이 강원도의 힘”이라고 하면서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 또한, 정부는 철원군을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8.7)한 만큼, 현실적인 피해 지원금 책정 등 논의를 통해 가능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