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내용은 ▲ 목재문화재·전통건축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성과 교류, ▲ 목재 연구인력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육성기반 마련, ▲ 교육 콘텐츠,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 연구장비와 시설의 상호간 사용 협조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축적된 목재과학, 문화재보존, 전통건축을 융합할 수 있는 지식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소재를 교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호 협력은 목재과학기술을 보급하고 목재문화재 진정성 확보를 위한 국산 목재 생산과 공급체계 기반 마련으로 산업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 수집된 목부재를 활용한 연구 역량 증진은 물론, 목재문화재 전문 인력 양성과 문화재 수리현장에 필요한 교육자료 제작·배포를 통해 전통건축 수리와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