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진출 한식당 가이드북으로 음식한류 확산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현지인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수 한식당 정보를 수록한 한식당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식당 가이드북 동남아편’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편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곳의 한식당 정보를 각국의 언어, 영어, 한국어로 담았다.
❍ 태국편은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인 방콕의 우수 한식당 40곳을, 베트남편은 수도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 호찌민의 우수 한식당 40곳을 선정했다.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편은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운영 중인 우수 한식당을 각각 20곳씩 총 40곳을 수록했다.
* ’10년 일본 동경편, ’11년 서유럽편(총 5권), ’12년 미국편, ’13년 중국편 출간
우수 한식당은 현지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 중 현지의 전문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의 맛, 서비스, 위생, 인테리어 등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 태국 약 70여 개, 베트남 160,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140
가이드북은 현지의 유명 작가 및 음식 평론가가 직접 취재하고, 현지 사진작가가 촬영하여 해당 한식당의 특징과 대표메뉴 등을 현지인의 입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 한식당 주소 및 전화번호, 영업시간, 1인당 예상비용, 누리집 등 상세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편리하게 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책 뒷부분에는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 사진과 상세설명을 따로 모아 소개하여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현지인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국가의 대사관, 한국문화원, KOTRA,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하고, 국내는 동남아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역인 광화문, 동대문, 이태원, 삼일교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 배포한다.
또한, 수록된 내용을 전 세계인이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사용자는 24일 이후, 아이폰 사용자는 내년 1월 초에 해당 앱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한식세계화 공식포털(www.koreanfood.net, www.hansik.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