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효능 불충분’ 백신 제조사가 인정” (YTN 뉴스, KBS 2.26) 보도 관련 설명
언론 보도내용
(YTN)국내에서 접종하던 구제역 백신의 효과가 불충분하다고 백신 제조회사인 영국의 메리알사가 인정 ❍ 메리알사는 구제역 백신의 원료로 사용하는 O manisa 균주는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바이러스와 면역학적 상관관계가 낮은 ‘경계선상’에 있다고 밝힘 (KBS)생산업체인 메리알사도 구제역 백신의 효능(물백신)이 떨어진다고 인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입장
메리알사의 국내 야외 분리 바이러스 3개 시료에 대한 O1 Manisa 면역학적 상관성(r1 값) 실험결과, 1개 시료(O SKR 13/2014)는 0.29로 나타났으나, 매칭기준값인 0.3에 근접한 결과이며, 2개 시료는 각각 0.42, 0.59로 기준값을 0.3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 시료 중 2개 시료는 면역학적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1개시료(O SKR 13/2014)만 단독 및 혼합백신 모두 면역학적 상관성이 낮게 나타나 이를 전체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 긴급으로 도입된 O1 Manisa와 O 3039가 혼합된 O형 백신이 면역학적 상관성이 높은 만큼 향후 백신 대책을 보완·검토 해 나갈 계획임
참고로, O1 Manisa 백신과 ‘14.7월 경북 의성 구제역 바이러스간의 면역학적 상관성은 0.14(세계표준연구소 실험결과)로 매칭기준값인 0.3보다 낮지만 고역가 백신(6PD50) 이기 때문에 3개 농장 발생으로 마무리 된 바 있음 ❍ 따라서 금번 진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학적 상관성이 의성주보다 높게 나온 만큼 방어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면역학적 상관성이 낮더라도 고역가 백신의 경우에는 방어가 가능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