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NPT 평가회의 (NPT Review Conference)에 우리 대표단 파견
□ 2015년 핵비확산조약(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평가회의가 4.27(월)~5.22(금)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어, 2010년 평가회의 이후 지난 5년간의 조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NPT 체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NPT 평가회의는 NPT 조약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5년마다 뉴욕에서 개최되며, 핵군축, 핵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3대 축(pillar)을 중심으로 논의 - 2010년 평가회의에서는 NPT 체제 강화를 위한 64개항의 행동계획(Action Plan)에 합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 금번 평가회의에서는 2010년 평가회의에서 합의한 행동계획(Action Plan) 이행에 대한 평가, NPT상 핵보유국들의 핵군축 진전, 중동 비핵지대 창설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최근 이란 핵문제 관련 P5+1-이란간 정치적 합의 도출은 평가회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중동 비핵지대 창설 회의 미개최 및 핵군축에 대한 서방그룹과 비동맹그룹간 입장 차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우리 정부는 금번 평가회의에서 핵군축, 핵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3대 축이 균형있게 논의되고, 참여국들이 2010년 평가회의 행동계획 이행 평가 및 향후 계획에 합의를 이룸으로써 NPT 체제가 보다 강화될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이 정부대표로 참석, 기조연설 및 주요국들과의 양자협의 등을 통해 핵 비확산 체제 강화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 □ 아울러, 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협정상 의무를 위반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심각히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와 조속한 NPT 복귀를 위해 NPT 당사국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