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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1부의장직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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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9차 인도양참치위원회(이하 IOTC: 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연례회의(4.27~5.1)에서 3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해양수산부 박정석 해양수산연구사가 2017년 5월까지 IOTC 제1부의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박정석 부의장은 2013년 5월부터 이번 연례회의까지 제2부의장으로 지내면서 국내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보존관리조치 이행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대외적으로는 인도양 조업국과 연안국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 왔다. 박 연구사가 이번에 IOTC 제1부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차기 의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존 제1부의장(13.5∼15.5)인 오만은 금년 연례회의 종료부터 ‘17년 5월까지 IOTC 의장으로 선임됨

한편, 올해 연례회의에서 채택된 주요 보존관리조치로는 소형어류 및 부수어획 경감을 위하여, 참치선망(그물)어선들이 주로 사용하는 어류군집장치(FAD)*의 사용 개수를 척당 연간 1,100개(1회 사용시, 550개) 이내로 제한키로 합의하였다. 또한, 향후 FAD 작업반 회의 등을 통해 적정한 FAD 사용 개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하였다.

 * 어류의 군집을 유도하기 해상의 표층에 설치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장치, FAD 설치 후 일정 시점 이후 선망어선의 그물로 둘러쳐 다랑어를 포획하는 방식이며, 다랑어 이외 소형어류 등 부수 어획종도 어획되고 있음

인도양의 주요 다랑어 종인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는 안정적인 자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랑어 어업에서 부수어획되는 새치류(흑새치, 녹새치, 청새치)는 자원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상기 3개 새치류에 대해서 2009년∼2014년 평균 어획량 수준으로 감소하기 위한 노력과 부수어획 시 가능한 살아있는 상태에서 해상에 방류를 권장하는 조치를 채택하였다.

3개 새치류는 연승(낚시)어업의 부수어획종으로,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도양 전체 어획량 19,000톤 중 약 0.4% 이하(약 70톤)를 차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앞으로 새치류 뿐만 아니라 주요 다랑어류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별 어획쿼터가 설정될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이 집중된다.

 * 2009∼2014년 간 우리나라의 새치류 연간 평균 어획량 : 흑새치(18톤), 녹새치(27톤), 청새치(10톤)

한편, 우리나라는 70여개 IOTC 보존관리조치 이행평가 분야에서 96%의 이행율로 1위를 기록하여 모범적인 조업국의 이미지를 굳혔으며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보존관리조치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선진 조업국으로 발돋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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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