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23.(토) 경주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석하고, 경주시 안강쌀 작목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 오전에는「안강쌀작목회(회장 정석영)」의 안내로 경주 안강읍 소재 육통들 (면적 0.9ha, 품종 삼광벼)에서 직접 승용이앙기에 탑승,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 이 장관은 모내기 후에는 안강쌀작목회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의 오찬을 겸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동 자리에서 국산 쌀 재고가 많은 상황에서도 밥쌀용 쌀의 수입을 추진해야 하는 정부의 어려운 입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 특히, 올해는 관세화 이후 첫 해로서 TRQ 쌀을 WTO 규범에 어긋나게 운영할 경우 WTO에 통보한 양허표 수정안(관세율 513% 등) 검증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 TRQ 쌀 수입은 국내 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입이 되더라도 국내 수요, 쌀 수급 상황, 쌀값 동향 등을 고려하여 판매 시기 및 판매량 등을 결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 또한,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에 대비하여 쌀 소득보전직불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농가가 받는 금액은 목표가격의 97% 이상이 유지되도록 운영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 오후에는 경주시 황오동 소재 황남빵 제조․판매 공장을 방문,
- 황남빵 원료인 팥을 전량 국산만 사용(연 250톤)하여 지역의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황남빵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공장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이후, 농식품부 6차산업화 제품의 판매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일 대구 대구백화점(대백프라자)에 설치된 경북 6차산업 우수제품 안테나숍을 방문하여 입점한 45개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6차산업 제품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매지원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