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병세 외교장관은 7.20(수)-7.23(토)간 방한중인 「베아트리스 앗딸라(Béatrice Atallah)」마다가스카르 외교장관과 7.22(금)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평가, △경제협력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 △북핵문제 등에 관하여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였다.
 
2. 양 장관은 금번 앗딸라 장관의 최초 방한과 7.5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 개관식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한 바탕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고, 양국간 호혜적 파트너십의 심화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앗딸라 장관은 금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목도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한국과의 경제협력 확대, 개발경험공유 및 우리기업의 대마다가스카르 투자 유치를 적극 희망하였다.
ㅇ 양 장관은 근년들어 증가 추세에 있는 양국간 투자와 교역의 확대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과 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ㅇ 윤 장관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고, 앗딸라 장관은 암바토비 광산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3. 양 장관은 마다가스카르에서 11.26-27 개최 예정인 ‘불어권공동체(OIF)’정상회의에 우리나라의 옵저버 국가 참여 방안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양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이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ㅇ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5. 금번 앗딸라 외교장관 방한은 지난 7월초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 공식 개관식 이후 마다가스카르 고위급 인사의 최초 방문으로서, 인프라·건설 및 자원분야 협력, 우리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진출 등 양국간 유망 협력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ㅇ 아울러,「라꾸뚜아리마나나(Rakotoarimanana)」마다가스카르 재무장관도 7.23(토)~7.25(월)간 방한, 우리 기재부 및 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

붙임 : 1. 마다가스카르 외교장관 인적사항 
          2. 마다가스카르 약황. 3.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