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프트웨어(SW)프로슈머 2기 발대식 개최 - 국내 SW스타트업의 시장 연착륙 지원 -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는 2016년 8월 23일(화) 15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2기 소프트웨어(이하, ’SW‘)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SW프로슈머(Prosumer) : SW 이용에 흥미를 가진 소비자로서 SW 이용 만족도·편의성, 기능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SW제품개발에 참여
◈ 제2기 SW프로슈머 발대식 개최 개요 > ・ (일시) 2016년 8월 23일(화), 15:00 ~ 16:00 ・ (장소)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 (서초구 양재동 소재) ・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SW공학센터 ・ (참석) 미래부, 국내 SW스타트업, SW프로슈머 평가단, 창업투자사 등 120여명 |
ㅇ 작년에 참여한 SW스타트업, SW프로슈머 평가단 1기와 올해 새롭게 선정된 2기 구성원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제 2기 SW프로슈머’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ㅇ ‘15년도 평가를 통해 한층 개선된 제품들을 전시, 국내 창업투자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15, ’16년도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SW프로슈머 평가사업은 빠른 기술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SW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이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제품을 개선하여 시행착오 없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ㅇ SW프로슈머가 SW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사용 및 평가,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UI/UX 사용성 개선, 테크니컬 마케팅 및 품질개선 등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ㅇ 또한 케이글로벌(K-Global) 행사에 참가하여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동 사업은 지난 해 600여명의 SW프로슈머와 총 31개 SW스타트업의 참여로 시작하여 제품당 평균 135개의 결함을 발견, 43%의 개선을 이루었으며,
ㅇ 그 결과,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참여기업 매출액이 국내외에서 300% 이상 증가 (약 47억원)하였으며, 투자유치 110억원 및 투자 상담 규모는 약 3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 상기 내용은 조사에 응한 기업에 한함
◈ 2015년 SW프로슈머 사업 주요 성과 ・ 결함개선률 43%, 사용성개선률 25%, 매출액, 투자유치 및 투자상담액 442억원 규모 ・ 고용창출 55명 (기업당 1.7명) : 대부분 참여기업이 5인 이내의 영세한 규모 ◈ 주요 사례 ・ ㈜ 이스트몹 ‘Send-Anyway (이(異)기종 간, 파일 전송 서비스) : 라쿠텐벤처스 70억원 투자유치 ・ ㈜ 리니어블, ‘미아방지 스마트밴드’ : SK 스마트홈 서비스 진출, 유럽 NGO, 아마존 US 독점계약 등 ・ ㈜ 지오라인 ‘Plug&Pay’ (개인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 KB투자증권, 중국 KEWEI 등 130억원 투자 유치 진행 중 |
* 중고생 (토익・토플 스터디 앱), 노약자 (약 먹을 시간 알람 앱) 등
ㅇ 한편, 미래부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등과 협력하여 여성경력단절자, IT숙련 장애인을 대상으로 SW테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ㅇ 이 중, 일부(IT 숙련 장애인 20명, 여성경력단절자 30명)는 SW프로슈머 평가에 직접 참여 할 예정이다.
□ ‘15년도 SW프로슈머 평가 지원을 받은 ’(주)지오라인‘의 조성규 대표는 “SW프로슈머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품질을 개선한 결과, 포르투갈 정부, 에릭슨 등 해외 곳곳에서 우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ㅇ “국내외 시장 진출 前, 자사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예측해 보고, 이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SW스타트업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동 사업은 국내 SW스타트업들이 제품 출시 전(前),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보완하여, 초기 개발비용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 없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ㅇ “1차년도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의 많은 SW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