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동경을 방문 중인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016.10.26.(수)「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였다.
    ※ 한‧일 외교차관회담은 지난 1.16(동경), 4.19(서울), 7.13(호놀룰루) 회담에 이어 금년 들어 네 번째 개최
 2. 양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일간 긴밀 공조 하에 중·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강력한 안보리 추가 제재 채택 및 독자제재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압박 조치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또한, 양 차관은 금년에만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3차례 외교장관회담 개최 등 양국간 긴밀한 소통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과 양국 국민간 교류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ㅇ 우리측은 작년 12.28 한‧일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의 충실한 이행으로서「화해·치유 재단」의 개별 피해자 대상 사업 실시 상황에 관해 언급하였고, 양측은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4. 한편, 임 차관은 상기 회담 후 스기야마 사무차관 및「토니 블링큰(Tony Blinken)」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일본 외무대신을 예방하였다.
 
첨  부 : 스기야마 사무차관 인적사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