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의 블루오션 벨라루스와 ICT협력 강화 - 한-벨라루스 IT협력센터 개소를 통해 전자무역시스템· 디지털 국가기록보관소 구축 컨설팅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착수 - |
o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원호 국제협력관과 벨라루스 통신정보화부 세르게이 팝코브 (Sergei Popkov) 장관을 수석대표로 드미트리 쉐드코(Dmitry Shedko) 차관, 센터 운영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및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o 양국 수석대표 회담, 한-벨라루스 IT 협력센터 개소식, 1차년도 공동운영위원회(Joint Steering Committee)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행사를 통해 개소된 「한-벨라루스 IT협력센터」는 벨라루스 벨텔레콤(Beltelecom)에 사무실을 갖추고, 향후 3년간 총 100만불 규모로 전자무역시스템, 디지털국가기록보관소 등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와 공동 기획‧추진 한다
o 공동운영위원회에서는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전자무역시스템 구축 △정보보안 전문가 역량강화 △디지털 국가기록보관소 구축 이상 3개의 과제를 2017년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승인하였다.
□ 벨라루스는 ‘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로서 내수시장은 작으나(인구 약 958만명) CIS의 의장국(’13~‘14년)과 유라시아 경제연합(EEU) 초대 의장국을 역임하는 등 CIS*권의 허브가 되는 국가이며,
o 구 소련 시절부터 기술집약적 제품의 주산지였고,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과 IT기술을 자랑하고 있어 우리와 협력할 여지가 많은 국가이다.
*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 ‘91년까지 소련 연방의 일원이던 독립국가들의 연합(구 소련의 후신, ’91년 탄생)으로 러시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우즈벡, 키르기스, 카자흐, 타지크, 몰도바등 9개국으로 구성
o 또한 벨라루스는 사회전반의 시스템에 ICT를 접목 시키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고, 대규모 국책 사업을 계획하는 등 신규시장으로서 가치가 큰 만큼 우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동 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원호 국제협력관은 “벨라루스와 올해로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IT협력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ICT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