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와 엘지트윈스(LG Twins) 야구단은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6월 22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제2연평해전 15주년 계기 프로야구 시구행사를 실시한다.
ㅇ 이번 행사는 2002년 6월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과 부상을 입은 19명의 생존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와 존중을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시구에는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 부정장으로 참전해 전사한 정장 故 윤영하 소령을 대신해 현장을 지휘했던 이희완 중령(진, 진급예정)이 대표로 나선다.
ㅇ 이희완 중령(진)은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여 오른쪽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강한 의지로 길고 힘든 치료와 재활과정을 거쳐, 해군으로 복귀해 현재는 합동군사대학교에서 교관임무를 수행 중으로 제2연평해전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상황과 지휘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희생정신에 대한 안보강연에 힘을 쏟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이희완 중령(진)의 시구 외에도 전사 장병 유가족을 초청하여,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 경기 시작전에 추모영상을 상영하고 전사 장병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사 장병들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행사’를 진행한다.
□ 한편, LG유플러스는 여섯 명의 전사 장병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가족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정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홈IoT 대표 서비스 8종‘을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LG유플러스 임원이 직접 야구장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