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 한시적 특별여행경보 발령
□ 발루치스탄주는 IS, 탈레반, 발루치 독립 무장단체 등 각종 테러단체 활동이 활발한 파키스탄 내 최다 테러발생 지역입니다.
ㅇ IS 및 탈레반 등 주요 테러단체가 지속적으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테러도 발생
※ 16년 기준 동 지역 테러 발생 현황 : 151건, 1,114명 사상(파키스탄 전체의 32%차지)
ㅇ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 대다수의 병력과 화기를 집중하여 발루치스탄 주 내 여타 지역은 치안 공백 발생
□ 외교부는 당분간 발루치스탄주 지역의 치안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동 지역에 7.27(목)부로 한시적(1주일, 자동연장)으로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파키스탄 여타 지역은 이미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 발령중
※ 특별여행경보는 흑색경보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동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여행금지 및 △ 체류 국민에 대해서는 즉시 대피‧철수 하라는 의미이다.
□ 외교부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 지역 내 치안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특별여행경보 유지 여부를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상기 관련, 파키스탄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붙임 : 파키스탄 여행경보 발령현황(지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