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근 규모 5.4 지진 발생, 원전운전에 영향 없어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금일 11월 15일 14시 29분경 경북 포항시 북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출력감발 혹은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원안위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 원자력발전소로 사무처장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 또한 원안위는 안전정책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15시 10분에 개최하여 지진관련 영향을 점검하고 상황관리 및 후속 대응조치 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