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발굴·포상 행사 개최
- 자립한 우수아동, 나눔 실천한 후원자 등 127명 수상 -
주요 수상 사례
<아동자립지원 모범아동>
◯ 안◯◯(20세, 남)군은 고운심성과 바른생활로 시설 입소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는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였으며 특히, 어린 시절 3차례의 뇌수종 수술로 인한 뇌기능 저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 진학 이후 바쁜 학업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자신이 생활했던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동생들의 공부를 돕는 등 모범자립아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안 군은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생은 흘러가게 되어있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가게 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모범아동>
◯ 배◯◯(19세, 여)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청각장애 2급의 중증장애를 가진 어머니를 모시면서도 항상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효심이 깊은 아동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한 저축을 통해 대학등록금을 마련하였으며 2018년도 서울◯◯실용전문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하였다.
- 배 양은 청각장애로 대화를 듣지 못하는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에게 몸짓과 표정만으로도 내용을 전달하고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12월 18일(월) 14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ㅇ 아동복지에 유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장관표창, 장관상 수상자 127명과 함께 가족 및 아동복지 분야 종사자․후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시상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적으로 자립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아동,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착실히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저축모범아동 등 53명에게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
ㅇ 또한 아동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공무원 등 46명에게도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 2016년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붙임 4)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시·도*에 대해서는 장관상을, 우수공무원 10명에게는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경기도 / 우수상 :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 우수 개선상 :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17.09.~10.23)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아동 및 일반인 8명*에 대해서도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디딤씨앗통장 후원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 아동에게 저축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17년 9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103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8편 선정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립아동 및 소외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아동은 미래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1> 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식 행사 계획
<붙임2> 디딤씨앗통장(CDA) 사업개요
<붙임3> 디딤씨앗사업단 공모전 개최 개요
<붙임4> 지자체 시행계획 평가개요
<붙임5> 수상 사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