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국립대학정책과
담당과장 최수진 (044-203-6804)
담당자
서기관 정상은 (044-203-6807)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018년 2월 14일 전주교대김우영 교수와 한국방송대의 유수노 교수가 해당 대학의 총장으로 임용되었다고 발표하였다.
o 이번 임용은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17.8.29)’에 따른 것으로,
o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대하여 총장 장기 공석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직권 임용 제청* 절차를 진행하되,
- 대학의 의사를 고려하기 위해, ①과거 추천되었던 후보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②‘적격’으로 판단된 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대학의 의사 확인을 거쳐 ③후보자 임용제청 여부를 결정하였다.
□ 김우영 교수가 총장으로 임용된 전주교대의 경우,
o 교육부는 새로운 심의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2015년 대학 추천 후보자 2인에 대하여 대학의 수용 여부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o 대학은 전체 구성원 대상 투표를 통해 김우영 후보의 총장임용을 수용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였고,
o 교육부는 구성원이 합의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제출된 대학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김우영 후보에 대한 임용 절차를 진행하였다.
□ 유수노 교수가 총장으로 임용된 한국방송대의 경우,
o 교육부는 새로운 심의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2014년 대학 추천 후보자 2인에 대하여 대학의 수용 여부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o 대학은 교수회 의결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를 통해 의견수렴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 적격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구성원별 입장이 상이하고, 구성원별 의견 반영비율 등 의견수렴 방식이 합의되지 않아 각 구성원별 입장을 교육부에 제출하였다.
* 방송대 적격후보자 중 1인은 의견수렴 과정에서 자진사퇴
o 이에, 교육부는 구성원의 합의된 의사 재회신을 요청하였으나, 대학은 ‘구성원별 의견 반영 비율’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구성원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고 학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 교육부는 ‘적격’으로 판단된 유수노 후보에 대한 총장 임용 절차 진행을 통해 총장 공석 상황을 조속히 해소하고 학교 운영 정상화를 추진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