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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부처배치 8~9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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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교육 개념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도 도입되고 있다.우선 신임공무원(5급) 임용을 교육수료 시점에서 그 이전으로 앞당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12일 “교육생들의 임용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냐는 의견이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시 출신 신임공무원들은 보통 교육이 마무리되는 11월에 소속 부처를 배정받았다.고시 성적과 교육원 성적을 합산해 성적순대로 지원하는 것.그러나 이 경우 각 부처별 업무 특성이 다른데도 일반적인 공통교육만 받고 부처에 배치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11월이 아닌 8∼9월쯤 부처에 배치되면 나머지 교육기간 동안 해당부처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일률적으로 교육해서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생과 각 부처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낸다는 수요자 중심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면서 “각 부처별 수요조사를 빨리 마무리할 경우 조기에 시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교육생들의 선택과목 범위도 대폭 늘어났다.지난해 행정·기술·지방고시 합격자 277명에게 29개에 이르는 선택과목을 부여했다.교육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여기에다 교육생들의 평가 기능도 강화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 과목이 마무리되면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수시로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받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그동안 ‘문화답사’처럼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국토순례에도 대폭적으로 자율권을 줬다.5월 초 실시된 국토순례에서 교육생들이 9개 팀을 편성,팀별로 역사유적지·산업현장·산림보호현장·환경분쟁현장 등을 주제로 한 순례 코스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탐방토록 했다.

하지만 순례 마지막 코스에 국립 대전현충원 참배와 공군사관학교에 입소하는 병영체험을 배치,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도 강조했다.

조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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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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