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밀라노 ‘패션 동맹’ 맺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르신, 전화로 택시 부르세요” 서울 동행 온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당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를 만듭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안산 단원고 2주 간 여름방학…회복프로그램 운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가 30일 방학식을 갖고 2주 간의 하계방학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원고의 여름방학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단원고는 이 기간에 세월호 사고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1∼3학년을 대상으로 튜터·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1∼3학년 학생들은 저마다 교사와 친구들끼리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교내외에서 주제별 모임을 갖거나 지속적인 연락을 하게 된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모두 교사와 ‘튜터링 관계’를 맺도록 해 학교에 오지 않더라도 매일 연락을 주고받도록 했다.

대입을 앞둔 3학년은 대학생 멘토링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교과지도도 병행한다.

사고 생존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계 형성 등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별도의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문 의료진과 대학생 등이 함께 해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학교는 이밖에 세월호 사고 후 학기 중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정신과 의사와 임상심리사, 상담교사 등 전문 의료진을 투입, 운영해 온 상담소를 방학기간 중에도 똑같이 운영하기로 했다.

전광수 단원고 교감은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일반 학교에서 운영하는 보충수업과는 다른 학생들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밀라노 ‘문화 동맹’… 오세훈 K패션 세계 진

서울시 이탈리아 밀라노·롬바르디아와 협력 강화 K패션 기업들 밀라노 정기 팝업 등 진출 지원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나눔1% 기적’ 일구는 서대문… 지역에 모두 환원

소상공인 등 133호점 기부 협약 어르신 식생활 개선 등 사업 펼쳐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이승로 구청장 석계정원 준공식 참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