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제안들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금천구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형’ 일자리와 환경, 고령화 등과 연계한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를 찾는다. 아울러 여성·청년·중장년·노인 등 ‘계층형 일자리’와 예비 창업가와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형’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받는다.
금천구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2건까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아이디어 제안 배경, 대상자, 구체적인 내용과 소요 예산, 기대 효과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10명을 선정해 다음달 말 시상한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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