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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양변기 구멍을 통해 수중침투하는 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8일 유튜브에 올라온 52초 길이의 영상에는 해외 화장실 양변기의 모습이 보인다.
아무런 인기척도 없는 화장실. 잠시 후, 천장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에 양변기 구멍으로 시커먼 물체가 보인다. 그것은 놀랍게도 다름 아닌 쥐. 보기에도 큰 쥐가 양변기 구멍을 통해 화장실 내로 수중침투한 것이다.
하지만 물에 젖은 쥐는 미끄러운 듯 양변기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계속 허덕인다.
한편 양변기 하수 트랩(trap: 악취가 나는 배수관 안의 가스가 역류하여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 장치)은 일부분만 물이 고여 있어 쥐가 충분히 잠수해서 통과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heAbharis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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