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진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3)은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한 심폐소생술은 독일,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운전면허 취득시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해야 운전면허가 발급되고 학교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며 “우리나라 초중고 일선학교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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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서울시의원 |
박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발 빠르게 시행 해야 생존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교육이 필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은 의학 전문가만이 시행 가능한 의술이 아니라 간단한 교육으로 기본소생술을 익히면 위급상황시 시민 누구나 시행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또 “지자체에서 의무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고, 운전면허 취득시 교육 의무화는 법령 등의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예산과 지속적인 홍보 및 법령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